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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, 2019의 게시물 표시

무섭다

이젠 정말로 자살할 용기가 난다. 할 수 있을 것 같다. 나의 자살로 죄책감을 느끼고, 슬퍼하고, 안타까워 할 사람들의 모습이 아른거린다. 무섭다. 내가 진짜로 자살할까봐..

시절인연

시절인연이랬다. 경박한 나의 화법을 우아하게 누르는 단어 하나. 내가 열마디, 백마디를 해도 이 말 한마디를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. 이게 삶의 무게일까. 가슴이 너무 아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