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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도 같이 늙어가는 것

역시 인생이 쉽지 않다. 좀 낫다가도 금새 바닥을 달린다. 이제 어디가서 힘들단 소리도 못하겠어. 식상해서. 엄살쟁이일 뿐이지. 병신 머저리 한심한 놈. 그 와중에 마음은 제 나이만큼 늙지를 못했다. 알면서도 부정하고 싶은, 끔찍한 인지부조화의 하모니.. 노인의 비극은 노인이어서가 아니라 그 노인도 소년이었던 적이 있었단 사실이랬던가. 302동 흡연장 옥상담벼락.. 그 아래의 광경은 짜릿하다. 하 시발 병신 병신새끼 진짜 왜이러냐 시발 맨날 틱온것마냥 시발시발 하는데 하... 병신 같은 집중력 병신 같은 가오 병신 같은 애정결핍 혼자 살다가자 좀.. 남 불행하게 만들지 말고.  안타까운 일이다. 쓸데없이 마음만 동안이라. 그냥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.